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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울타리 안에 누구를 들이고 있는가

에스겔 47장 13-23절을 읽으며 생각한 경계와 소속의 의미성경을 읽다 보면 특별히 오래 머물게 되는 구절이 있다. 에스겔 47장 후반부를 읽으면서 내게는 '타국인에게도 기업을 주라'는 말씀이 그랬다.에스겔 40장부터 이어지는 환상은 성전의 구조에서 시작해 제사와 예배, 그리고 회복될 땅의 분배로 이어진다. 처음에는 매우 구체적인 건축과 토지 분배에 관한 이야기처럼 보인다.그런데 마지막 부분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만난다.이스라엘 땅에 함께 거주하며 살아온 타국인에게도 기업을 나누어 주라는 것이다.경계가 분명한 땅에스겔 47장 13절부터 20절까지는 회복될 땅의 경계를 설명한다.북쪽과 동쪽, 남쪽과 서쪽의 경계가 구체적으로 제시된다. 다메섹과 하맛, 다말과 므리봇 가데스 등 실제 지명이 등장한다...

카테고리 없음 2026. 8. 28. 10:58
내 것이라고 해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에스겔 46장 16-24절을 읽으며 생각한 권한과 책임사람은 자기에게 권한이 생기면 그것을 자연스럽게 자신의 것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내가 돈을 벌었으니 내가 결정하고, 내가 책임지고 있으니 내 뜻대로 하고, 내가 더 많이 알고 있으니 다른 사람도 내 말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다.그런데 에스겔 46장을 읽다가 이런 생각을 멈추게 하는 말씀이 눈에 들어왔다.군주에게도 넘지 못할 선이 있었다.군주에게도 제한된 권한이 있었다에스겔 46장 16절부터 18절에서는 군주가 자기 아들에게 기업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이 나온다.그러나 중요한 조건이 있다.군주가 백성의 기업을 빼앗아 자기 아들에게 줄 수는 없다는 것이다.나는 이 부분이 상당히 현실적으로 느껴졌다.당시 군주는 일반 백성보다 훨씬 큰 권한을 가지고 있었..

카테고리 없음 2026. 8. 26. 10:27
이 땅은 우리 기업이야, 라는 착각

에스겔 33장 묵상 (21-33절)설명: 에스겔 33장 21-33절을 통해 예루살렘 함락 이후에도 땅을 자신의 기업이라 주장하며 죄를 회개하지 않던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경고를 살펴봅니다. 말씀을 듣고도 행하지 않는 신앙의 위선에 대한 묵상을 정리했습니다.들어가며주전 586년, 예루살렘은 바벨론에게 함락되었습니다. 성전은 무너졌고 나라는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폐허 속에 남아 있던 사람들은 여전히 이 땅이 자신들의 기업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그 황폐한 땅에서 벌어진 이 착각과, 그것을 향한 하나님의 단호한 응답을 담은 에스겔 33장 21-33절을 함께 묵상해보려 합니다.1. 이 땅은 우리 기업이야 (23-24절)예루살렘이 함락되고 약 6개월이 지난 시점, 황폐한 땅에 남아..

카테고리 없음 2026. 7. 3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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