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9편 89-104절을 읽으며 가장 먼저 마음에 들어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은 변하지 않지만, 말씀을 대하는 나의 마음은 얼마나 쉽게 흔들리는가 하는 사실입니다.시편 기자에게 하나님의 말씀은 단순한 규칙이나 지식이 아니었습니다. 고난 가운데 그를 살린 힘이었고, 위기의 순간 그가 붙들었던 기준이었으며, 삶을 바른 길로 인도한 지혜였습니다.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했고, 날마다 그것을 묵상했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통해 자신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배웠습니다.이 말씀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나 자신에게 질문하게 됩니다.나는 무엇을 사랑하고 있는가?나는 무엇을 가장 많이 생각하고 있는가?나는 무엇을 가장 자주 이야기하고 있는가?1. 영원히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합니다.“주님..
시편 119편 17-32절 묵상살다 보면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 수 없을 때가 있다.열심히 살아가고 있는데도 마음이 답답하고,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판단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눈앞의 상황만 바라보면 길이 보이지 않을 때도 있다.시편 119편 17-32절을 읽으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시편 기자는 자신의 힘이나 지혜를 자랑하지 않는다.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자신의 길을 하나님께 아뢰며, 말씀으로 자신을 붙들어 달라고 간구한다.그에게 하나님의 말씀은 단순히 읽어야 할 종교적인 문장이 아니다.삶의 길을 보여 주고, 잘못된 길에서 돌이키게 하며, 지친 사람을 다시 일으키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다.1. 하나님은 순종하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이다시편 기자는 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