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을 돌이켜 허탄한 것을 보지 말게 하시고…”— 시편 119편 37절시편 119편 33절부터 48절을 읽으면서 오늘은 한 가지가 특별히 마음에 들어왔다.시편 기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얼마나 간절하게 사모하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그는 하나님의 계명을 알고 싶어 한다.그 말씀을 배우고 싶어 한다.깨닫고 싶어 한다.그리고 깨달은 말씀을 자신의 삶에서 실천하며 살아가기를 원한다.말씀을 단순히 읽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는다.그 말씀을 사랑하고, 즐거워하며, 작은 소리로 되뇌면서 묵상한다.그리고 하나님께 계속해서 간구한다.“나에게 가르쳐 주십시오.”“깨닫게 해주십시오.”“내가 그 길로 걸어가게 해주십시오.”이것이 오늘 내가 배워야 할 말씀에 대한 태도라는 생각이 들었다.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깨닫기를 구하다시편 ..
에스겔 40장 17-49절에스겔이 본 성전 환상 속에서 바깥뜰과 안뜰, 문의 치수를 하나하나 살펴보며 회복을 준비하시는 하나님의 세심한 마음을 묵상합니다.배경에스겔 40장은 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진 지 약 14년이 지난 시점에,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보여 주신 새 성전 환상의 시작입니다. 한 사람이 손에 삼줄과 측량하는 장대를 들고 나타나 성전의 각 부분을 자로 재기 시작합니다. 17-49절은 그중에서도 바깥뜰과 안뜰, 그리고 성전 현관에 이르는 구조를 차례로 측량하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본문 요약바깥뜰 (17-19절)바깥뜰에 들어가니 삼면에 박석, 곧 돌로 깐 바닥이 펼쳐져 있고 그 위에 서른 개의 방이 있었습니다. 박석의 너비는 문간의 길이와 같았고, 바깥문에서 안뜰의 바깥문까지 거리는 100척으로 ..
에스겔 39장 21-29절 묵상여호와께서 심판과 회복을 통해 만민 가운데 자신의 영광을 나타내시고, 포로된 이스라엘을 한 사람도 남기지 않고 고국으로 돌아오게 하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에스겔 39장 21-29절을 함께 살펴봅니다.본문 배경에스겔 39장 21-29절은 곡과 그 무리에 대한 심판 이후, 하나님께서 그 사건을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궁극적인 목적을 밝히는 본문입니다. 심판의 이유, 이스라엘이 포로가 된 원인, 그리고 회복의 약속이 차례로 이어지며, 이 모든 과정의 중심에는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만민에게 알리시려는 뜻이 자리하고 있습니다.본문 요약심판을 통해 드러나는 하나님의 거룩 (21-22절)여호와께서는 여러 민족 가운데 자신의 영광을 나타내시고, 모든 민족이 그분이 행하신 심판과 그 손을 보..